줄리아 루이드라이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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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미국의 배우이자 레전드 코미디언. 미국 TV 역사상 가장 많은 상을 받은 여배우들 중 한 명으로 다른 어떤 배우들보다도 많은 에미상과 많은 미국 배우 조합상을 수상했다.[1]
2. 생애[편집]
프랑스의 거대 농작물 재벌 기업인 루이 드레퓌스 컴퍼니(Louis Dreyfus Company)를 설립한 레오폴드 루이드레퓌스(Léopold Louis-Dreyfus)의 고손녀[2] 로, 뉴욕에서 태어났다. 다만 줄리아가 태어난 지 1년 만에 부모가 이혼하여 어머니와 함께 루이드레퓌스 가문을 떠났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혈통과 이름 정도를 빼면 루이드레퓌스 기업과 연결고리는 없는 듯하다.
노스웨스턴 대학교에 입학한 후, 세컨 시티 극단에 합류해서 연기 및 코미디 역량을 길렀다. 이후 1982년에 새터데이 나잇 라이브의 최연소 여성 크루 멤버로 발탁되어 1985년까지 활약한다.
이후 SNL 작가 출신인 래리 데이비드와 연이 닿아 1989년부터 1998년까지 그가 제작한 유명 시트콤 <사인펠드>에 '일레인 베니스'로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크게 이름을 알리게 된다. 특히 그녀가 일레인 베니스를 연기하면서 춘 춤인 The Little Kicks는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도 종종 회자될 정도로 유명하다. 그 밖에 우디 앨런의 <한나와 그 자매들>등 영화에 출연하기도 했다.
<사인펠드> 종영 이후로는 시트콤 <The New Adventures of Old Christine(올드 크리스틴)>과 <Veep> 등에 주연으로 출연하면서 광폭행보를 현재까지 이어나가고 있다.
미국 드라마계에서 가히 레전드급 커리어라고 부를만한데, 그녀가 주연을 맡은 드라마인 사인펠드, 올드 크리스틴, Veep에서 모두 에미상을 수상한 전설적인 경력을 갖고 있다. 90년대, 00년대, 10년대 모두 대표작을 만든 미국 코미디계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3. 출연 작품[편집]
3.1. 영화[편집]
3.2. TV[편집]
4. 기타[편집]
- 코미디언 출신 답게 평소 무지막지한 장난끼를 가지고 있다.
- 티나 페이, 에이미 폴러 듀오와 같이 하는 콩트가 많다.
- 국내에선 루이스드레이푸스, 루이드레퓌스 등 발음체계가 확립되지 않아 갖가지 이름으로 불리는데, 영문위키에서 정의한 Louis-Dreyfus의 영어식 발음은 [ˈluːi ˈdraɪfəs] 다. 당장 나무위키에서 그녀의 이름을 검색하면 여섯가지 버전이 걸려 나오는 걸 확인할 수 있다(...)
- 아디다스의 전 CEO이자 올림피크 마르세유의 구단주였던 프랑스인 로베르 루이드레퓌스와는 혈통상 사촌관계가 된다. 그의 부인인 마르가리타 루이-드레퓌스는 형수 관계.
- 미드 Veep에서의 활약으로 에미상을 무려 6회 연속 수상했다. 같은 역할로 에미상 수상을 6회 거머쥔 배우는 줄리아 루이드라이퍼스가 최초다.
- 마찬가지로, 권위있는 미국배우조합상(Screen Actors Guild (SAG) Awards)에서 루이드라이퍼스는 사인펠드로 5회, Veep으로 4회, 총 9회로 남녀 통산 최다 수상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3]
- 2017년 9월 유방암 진단을 받은 것을 공개했다. 다행히 치료시기를 놓치진 않았다고. 트위터를 통해 자신은 운 좋게 건강보험의 혜택을 받았지만, 안타깝게도 모든 여성들이 다 그러한 혜택을 누리는 것은 아니며, 앞으로 단일 건강보험 체제를 현실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 2020년 미국 민주당 전당대회에 사회자로 등장했다. 그리고 그해 대선에서 자신이 부통령이 필요해에서 맡은 배역과 비슷한 경력(법조계 출신의 여성 정치인)의 카말라 해리스가 부통령에 당선되자 트위터로 환영 메시지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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